법무법인 빛, 학교폭력 사건 전담팀 신설
법무법인 빛이 학교폭력 사건에 면밀히 대응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 변호팀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법무법인 빛 학폭 전담팀은 형사, 민사, 행정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변호사들로 구성돼, 학교폭력 사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건의 피해자뿐만 아니라, 억울하게 가해자 또는 가담자로 몰린 학생들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학교폭력 사건에서는 진정한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거나, 사건의 진실이 왜곡되면서 억울하게 가해자 누명을 쓰게 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학폭 사건에서는 피해자 보호뿐만 아니라 억울한 가해자 오명을 벗기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형사, 민사, 행정 전문 변호사들이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형사 변호사는 가해 관련 학생의 법적 책임 유무를 다루고, 민사 변호사는 손해배상 문제를 처리하며, 행정 변호사는 학폭위 처분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가 없었는지 파악하여 행정적 불이익에 대해 대응한다.

법무법인 빛 학폭사건 전담팀은 각 분야 전문 변호사가 함께 사건을 분석하고, 사건의 모든 측면을 고려한 전략을 수립해 최적의 법적 지원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학교폭력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의 협력이 필요한 복합적인 법률 문제라고 설명한다.

법무법인 빛 김경수 대표변호사는 "학교폭력 사건에서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과 공정한 대응이 필수적이다"라며 "학교폭력 예방 상담사 자격을 갖춘 변호사가 상주한 전담팀 운영을 통해 피해 학생뿐만 아니라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린 학생의 권익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빛 김대욱 평택 분사무소 대표변호사는 “형사, 민사, 행정 사건에서 쌓아온 수천 건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건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법적 해결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