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채용형 청년인턴 등 하반기 채용··· “불성실한 지원자 합격가능성 차단”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인천항만공사가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채용부문은 채용형 청년인턴과 무기계약직으로 구분되며, 채용형 청년인턴은 △일반행정 4명 △전산 2명 △일반행정(고졸) △일반행정(장애) △일반행정(취업지원) △기계 △전기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무기계약직은 △비서 △일반행정 직군에서 각 1명씩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장애인, 취업지원 대상자, 고졸 등 취업 소외계층에게 별도의 전형을 실시하고, 저소득층 대상에게는 필기시험에서 가점 부여가 적용된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에 한해서는 필기시험 가점 비율이 기존 2%에서 3%로 상향 조정됐다. 또 자기소개서 제출 시기를 필기시험 합격 이후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부담을 완화하고, 불성실 지원자의 합격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목적이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면접·최종 발표 순으로 이어지며 12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상반기와 동일하게 항만공사가 독자 개발한 항만공사 종합직무능력(PA)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항만공사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으며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입사지원서에 인적사항 기재는 금지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2019년 하반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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