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6개 국립대학과 함께 ‘2019 지역 특화 신산업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최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19 지역 특화 신산업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와 전북대, 전남대, 군산대, 목포대, 순천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는 호남·제주권 국립대학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 특화 신산업 교육으로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조종 교육 △자율 주행 RC카를 이용한 군집 주행 교육 △디자인 융합 교육 및 활동 등으로 구성돼 각 교육 프로그램별로 32명씩 총 9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안기중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과 대학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공동의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교류가 활발했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협업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됐다”며 “이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역 국립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hsunn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