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벤처기업협회 부설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가 11월 26일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뽑은 ‘2019 창업생태계 10대 TOPIC’을 발표했다.


벤처기업협회, ‘2019 창업생태계 10대 TOPIC’ 발표

제1회 학내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가 19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수 성공사례 강연 및 우수 창업팀들의 발표에 이어 시상식까지 진행됐다.


이번 10대 톱픽은 캐나다 AI액셀러레이터 해피소나의 도움으로 약 6만개의 창업생태계 관련 뉴스를 검색한 결과와 창업생태계 구성원 175명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5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작성된 AI뉴스를 기준으로 했다.


창업생태계 10대 톱픽의 키워드는 △스타트업 투자 확대 스타트업 규제 스타트업 일자리 지자체의 스타트업 육성 스타트업 공간 데모데이 소셜벤처 K-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부 대기업의 스타트업 육성이었다.

벤처기업협회 SVI는 “올해 창업생태계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대기업 및 지자체의 스타트업 육성 등에 힘입어 역동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나, 더딘 규제개선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사회적 갈등, 데이터 3법 처리 불발 등 창업을 위한 혁신 동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며 “창업생태계가 기대에 걸맞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11월 27일 DDP 살림터 2층 라운드홀에서 열리는 ‘2019 창업멘토링 컨퍼런스’에서 추가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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