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크리스에이티브 어워즈’에서 ‘대학 영문 홈페이지’ 부문 금상 수상···아시아·태평양 대학 최고의 영문 홈페이지로 선정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연세대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어워즈(Creative Awards)’의 ‘대학 영문 홈페이지’ 부문 금상에 올랐다고 2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한 ‘2019 QS 아시아·태평양 교육전문가 회의(QS-APPLE)’에서 진행했다. QS는 대학과 교육 수요자 간의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및 대학 브랜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대학 영문 홈페이지, 국제 홍보물, 홍보 동영상, 학생 모집 브로슈어, 대학 부스 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크리에이티브 어워즈(Creative Awards)’를 수여한다.

‘대학 영문 홈페이지’ 부문은 디자인, 기능성,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성, 콘텐츠의 4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대학을 선정한다. 해당 부문에는 20개 이상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들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는 지난해 초 외국인 학생들을 주요 타겟으로 학교 영문 홈페이지의 구성 및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기술적 문제들을 보완했었다. 이에 연세대는 '대학 영문 홈페이지' 부문 금상에 올라 아시아 최고 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디지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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