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동국대 창업원이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투자·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산업 발전 등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고 관계자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동국대는 대학 내 창업 지원 및 투자 환경을 조성했으며,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전주기 창업교육 및 사업화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에 동국대는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 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국대는 지난 4월 TF로 운영되던 창업지원단을 학교 부속기관인 창업원으로 승격했다. 창업원 산하 각 센터별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사회 창업 지원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고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김대영 동국대 창업원장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던 것을 인정받아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더욱 커진다”며 “향후 지역사회 연계형 창업 지원 사업 운영으로 관내 창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국대는 2017년부터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표로 국내 대학 최초 학부 창업교육 필수 이수제도를 마련했다. 학부 창업 연계전공, 창업휴학제도, 일반대학원 기술 창업학과 설립, 창업 대체 학점인정제 운영 등 적극적인 창업 친화적 학사 제도를 도입해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캠퍼스로 성장하고 있다.

hsunn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