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공무원 361명 채용한다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대전시가 2020년 제1회·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43명, 경력경쟁으로 18명 선발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18명, 기술직군 134명, 연구·지도직 9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6명, 8급 12명, 9급 314명, 연구·지도사 9명이다.


또 대전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6명(전체 4.4%), 저소득층 11명(9급 3.5%), 고졸자 5명(경력경쟁 신규채용 28%)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해 구분·모집해 채용하기로 했다.

제1회 임용시험은 8·9급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원서 접수가 가능하고 필기시험은 6월 13일에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중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며, 시는 8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9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149명 △세무 13명 △전산 6명 △사회복지 32명 △사서 4명 △속기 2명 △일반기계 7명 △일반전기 10명 △일반화공 6명 △일반농업 5명 △축산 2명 △산림자원 6명 △보건 7명 △식품위생 2명 △일반환경 8명 △일반토목 21명 △건축 13명 △지적 5명 △방재안전 1명 △통신기술 4명 △운전 2명 △의료기술(치위생사) 1명 △의료기술(임상병리사) 2명 △의료기술(방사선사) 1명을 선발하고 8급 직렬별 채용은 △간호 12명을 선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7급 및 연구사·지도사와 9급 고졸경력경쟁 채용시험으로 8월 3일부터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7일 필기시험, 11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7급 및 연구사·지도사 선발인원은 △행정 12명 △수의 3명 △약무 3명 △일반토목 5명 △건축 3명 △수의연구사 2명 △환경연구사 2명 △농촌지도사 5명이며,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상 9급 경력경쟁 채용인원은 △일반전기 1명 △일반토목 2명 △건축 2명 등 5명이다.


지용환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 공무원 채용계획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여건, 공직 조직 내 예상되는 결원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한 규모”라며 “대전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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