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개학 연기된 학생들의 학습 결손 방지 위해 ‘YBM리딩팜’ 지원


YBM넷, 온라인 영어도서관 ‘YBM리딩팜’ 전국 1000여 초중고교 무상 제공

△한 학생이 YBM넷이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영어도서관 ‘YBM리딩팜’ 서비스를 이용해 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YBM넷)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처음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는 상황에서, YBM넷이 현재 전국 1000여 초중고교에 ‘YBM리딩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3월 YBM넷은 각급 학교에 자사 온라인 영어 도서관 서비스, ‘YBM리딩팜’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개학 연기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막는다는 취지다. 이후 교사들의 신청이 이어져 10일 기준 1042개 학교에서 약 27만 명의 학생이 YBM리딩팜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북도 253개, 충청북도 128개, 경기 144개, 서울 129개 등 전국 각지 학교에서 YBM리딩팜을 신청했다. 초등학교 636개, 중학교 230개, 고등학교 159개를 비롯해 특수학교와 유치원에서도 신청했다. 신청한 학교는 YBM리딩팜을 1학기 내내 이용하게 된다.


YBM리딩팜은 미국 교과서 1000여 권으로 만든 전자도서관 및 학습시스템이다. 학생 개인의 관심과 수준에 따라 미국 교과서를 자유롭게 선택해 읽을 수 있어 영어실력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 현재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YBM리딩팜 서비스를 신청한 전북 지역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집에서 학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번에 신청한 영어도서관 서비스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철 YBM넷 이사는 “YBM리딩팜을 이용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BM넷은 미국 유명출판사인 ‘하이라이츠’가 개발한 온라인 도서관인 ‘하이라이츠 라이브러리 글로벌 에디션 3.0’ 서비스를 학원의 종류나 규모에 상관없이 공부방, 보습학원, 외국어학원 등에 올해 1학기 동안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YBM주니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