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코로나19 대비 ‘성공적인 온라인 강의’ 운영

△안양대 캠퍼스 전경. (사진 제공=안양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양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 수업을 성공적으로 전환시행하면서 위기대응을 넘은 디지털 新패러다임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


안양대는 지난달 교무처, 학사지원과, 교육역량강화센터 등의 유관 부서와 모든 학과의 구성원까지 참여하는 ‘원격수업비상위원회’를 구성해 최적의 무정지 온라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대는 학내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s) 및 지역사회 온라인강의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여기에 안양대는 6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체 강의가 원격으로 실시됨에 따라 1주일 만에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을 도입해 예상되는 시스템상의 과부하를 막았다.


안양대는 원격 강의 제작 장비를 각 학과에 설치했다. 강의 제작 툴을 교수들에게 보급 및 교육을 시행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교수와 학습자의 어려움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총학생회와의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 목소리도 반영하여 만족도 높은 열린 원격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좌에 익숙하지 않은 교수들에게 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특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면서 대학교육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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