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대구·경북 지역 12억원 지원

-저소득 청년들 자립 공간 ‘빵그레’ 운영지원

-2020년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 ‘진심을 다(多)하다’



‘100년 기업’ 향하는 하이트진로, 소외계층 위한 나눔 활동 적극 나서

△하이트진로는 4월 16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산장애인복지관, 부평장애인복지관, 원광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사들에게 약 400여개의 럭키박스를 전달했다.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할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사회 각 분야의 구성원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취약계층 지원 나서

하이트진로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해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또 하이트진로가 소유해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각 지역의 17개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에도 긴급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의 노숙인 등 2000명에게 생수 1만8000병과 백설기 2500개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또 집에 머물며 생활하는 재가장애인을 위해 위생용품 등 지원에도 나섰다. 오산장애인복지관, 원광장애인복지관 등 수도권 및 부산 지역 5개 기관에 럭키박스 400개를 전달했다.



‘100년 기업’ 향하는 하이트진로, 소외계층 위한 나눔 활동 적극 나서

‘100년 기업’ 향하는 하이트진로, 소외계층 위한 나눔 활동 적극 나서

△4월 27일 하이트진로 마산 공장 인근 상가에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오픈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3명이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년 창업·일자리·교육에도 힘써

하이트진로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국남동발전공단, 창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하이트진로 마산 공장 인근 상가에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연다. ‘빵그레’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창업교육과 동시에 자립을 위한 공간이다. 제빵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기간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는 형태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운영 안정화를 위해 6개월간 관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100년 기업’ 향하는 하이트진로, 소외계층 위한 나눔 활동 적극 나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월 창원시 상남동 일대에서 국민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은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는 모습.



소방안전캠페인 진행과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노력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먼저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전교생이 생활하는 기숙사에 필요한 매트리스와 사물함 등을 전달했다. 또 우수학생 20명을 선발, 여름방학에 소방 및 안전관련 우수 국가를 탐방할 수 있는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min503@hankyung.com

[사진제공=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