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교보생명,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위한 산학협력 체결

△숭실대는 19일 오후 3시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교보생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준성 숭실대 총장,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진 제공=숭실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숭실대는 19일 오후 3시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교보생명과 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서비스 콘텐츠 플랫폼과 관련된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B2B2C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숭실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인프라 및 유망 스타트업들을 공유한다. 공동 과제 및 프로그램을 선정해 교보생명과 진행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스타트업과 협업해 투자 유치에 앞장서고, 창업 관련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운영해 상호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숭실대와 교보생명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지원을 위해 B2B 플랫폼 공동 개발 및 구축에 대해 검토해왔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대한민국의 IT를 선도한 숭실대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AI융합특성화 대학으로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생명과 함께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해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스타트업에 희망을 주는 창업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창업기업 발굴을 통한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기 위해 양 기관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창업선도대학인 숭실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B2B 플랫폼 등을 함께 개발해 사회와 국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