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LG그룹이 계열사별로 상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다. 정확한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LG상사는 최근 채용을 완료했고, LG이노텍, LG U+, LG CNS, LG S&I 등은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LG화학은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LG전자는 아직 채용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LG, 계열사별 상반기 공채 5월부터 시작…하반기 필기시험 온라인 도입 검토

LG그룹 관계자는 “LG그룹 공채가 미정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오류가 있다”며 “현재 상반기 채용을 계열사별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 이후 기존에 함께 보던 인적성을 회사별로 보다 보니 채용을 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LG그룹은 2000년부터 그룹 공채를 폐지하고 계열사별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계열사마다 차별화된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영입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 채용에 대해서는 “정확한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통상 하반기에 많이 채용했다며 “하반기 온라인 인적성검사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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