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서강대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2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서강대, 2020년 K-MOOC 선도대학 선정

△서강대 교수학습센터가 위치한 최양업관 전경.(사진 제공=서강대)

K-MOOC는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시작한 이래 현재 745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K-MOOC 2단계 무크선도대학은 무크 전문가와 학문 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기관 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4개교가 선정됐다.

서강대는 2017년 1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이어 2020년 2단계 무크선도대학으로 지정됐으며 향후 3년간 6억원을 지원받아 미래사회 필수역량 함양을 주제로 매년 4개 강좌씩 총 12개의 우수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시경제(김경환 경제학 교수), 운동생리학(최대혁 교육대학원 교수), 대학생을 위한 영어의 장벽 넘기, 직장인을 위한 영어의 장벽 넘기(채서영 영미어문교수 외 2인)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예경 교수학습센터 소장은 “서강교육만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명품 강좌를 적극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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