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와 노원문화재단이 8일 인덕대 은봉관 소회의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인덕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덕대는 8일 은봉관 소회의실에서 윤여송 총장과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연계한 방송문화예술 플랫폼(Creative Platfor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문화사업의 공동개발 및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현장실습 지원 및 인력 양성 지원 △양 기관이 개최하는 문화예술 행사 등에 협력하게 된다.
노원문화재단은 노원구의 문화거점기관으로서 품격 높은 다양한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축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덕대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에 선정돼 방송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을 특성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 예술가 지원 및 대학의 교육에 참여하는 실무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 방송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계획하는 문화도시 선정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윤여송 인덕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인덕대는 지역과 대학이 연계한 방송문화예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예술인 양성과 지원을 통하여 노원의 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