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신입직원 38명 모집 시작…30%는 부산 지역인재로

[한경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020년 신입직원 38명을 모집한다.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는 서류전형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일반(경영·경제·법) 19명, 전산 10명, 고졸 3명 및 보훈(경영·경제·법·전산) 6명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모집 인원 중 30% 이상은 부산지역 인재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내달 1일 18시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필기전형(전공 및 논술시험)-실무면접-임원면접’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보훈대상자, 장애인, 사회적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는 전형 단계에서 가점이 있다.


이번 채용은 성별, 연령, 학력, 전공 및 어학점수 등을 전면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능력평가를 실시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자증권제도 활성화 및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정기공채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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