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취업지원센터가 학생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서경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는 학내 취업지원센터가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필요한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발표했다.
취업지원센터가 현재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교육 프로그램들은 2020 코딩 멘토-멘티 프로그램, 2020 온라인 스터디그룹, 2020 하계방학 AFPK 시험대비 특별반, 디지털역량 개발 프로그램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부족한 전공 관련 지식을 보완, 확충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역량 확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0학년도 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방식을 적용해 온라인 스터디그룹까지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 중 고학년(3, 4학년) 학생들이 저학년(1학년) 학생들을 상대한다. 전공기초 코딩역량을 강화하고 전공 관련 지식 및 취업준비에 필요한 역량 개발이 목적이다. 멘토 1명과 멘티 3~5명이 1개 팀씩 구성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멘티 학생들은 취업지원센터에서 구매한 온라인 동영상인 ‘홍정모의 따라하며 배우는 C언어’를 시청한다. 멘토는 매주 1회, 1시간 이상 멘티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팀별로 담당교수를 지정해 운영 관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24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7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7주간이다.
취업지원센터는 또, 2020학년도 S.E.T 프로그램의 1차 프로그램으로 디지털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역량 개발 프로그램은 인문, 사회, 예술, 이공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디지털역량 개발 및 문제해결능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4일까지 강좌별로 신청을 접수를 마쳤으며, 총 51명이 신청을 했다. 수강인원 모집 마감 후 프로그램 관련 강좌별 콘텐츠를 구매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서경대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개발 및 전공 관련 특강, 진로 및 취업 특강, 국내외 기업 및 해외취업 대비 특강, 면접 마스터과정 등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 및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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