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하나은행·IBK기업은행과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창업 지원



[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한컴위드가 하나은행, IBK기업은행과 함께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창업을 지원한다고 1일 발표했다.


한컴위드는 시니어 데이케어 브랜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가맹 사업자 창업을 돕기 위해 은행과 협력해 '한컴 말랑말랑 행복펀드 1호'를 출시한다.


한컴위드의 시니어 데이케어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3~5등급 또는 인지지원 등급에 해당하는 시니어를 위한 시설이다. 인지훈련 및 치매 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24시간 실시간으로 노인들의 바이탈 체크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반의 보호자 안심 서비스 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창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이번 펀드를 통해 시설 면적, 수용 인원, 상환 기간 등에 따라 9월부터 운전, 시설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컴위드는 입지 선정부터 요양사 전문 교육, 보건·위생 관리까지 아우르는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컴오피스를 1년간 무상 지원, 센터 운영을 위한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금융 지원을 통해 국내 데이케어센터 확산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2025년까지 3000개 센터 확장을 목표로 금융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in503@hankyung.com

[사진 제공=한컴위드 말랑말랑 행복케어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