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동문 기업과 함께 학생창업기업에 투자한다

△연세대기술지주회사는 7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기술지주 개인투자조합 YUTH 3호’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연세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기술지주회사는 7일 오후 3시 연세대에서 ‘연세대학교기술지주 개인투자조합 YUTH 3호’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YUTH 3호는 50억 원 규모로 결성돼 학생창업기업과 교원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YUTH 3호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분야와 빅3 신산업분야인 바이오·헬스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미래의 핵심인력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YUTH 3호 결성총회에는 연세대학교기술지주와 특별조합원인 한국 모태펀드, 연세대 창업지원단, 아이티엘, 로우파트너스, 특허법인 다나, 에프엔피파트너스 등이 참석했다.


이충용 연세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대학 발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본 펀드가 잘 운용될 수 있도록 조합원인 동문 기업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최근 운영사로 선정된 TIPS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투자한 학생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개발자금과 성공한 동문 벤처인의 멘토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