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롯데·카카오 ‘동계 신입·인턴’ 뽑는다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주요 대기업에서 하반기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올해부터 신입 모집을 수시 선발로 전환한 LG는 ‘LG화학’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롯데그룹은 ‘롯데정보통신’에서 인재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 추천팀’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겨울 두 달간 근무할 동계 인턴을 선발 중이다. 11월 현재 신입사원 모집기업 채용 소식을 전한다.


LG화학에서 신입사원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각각 ‘전지사업본부 R&D 배터리연구소’, ‘첨단소재사업부’이다. R&D 지원자는 해당 분야 석·박사 학위 취득자 또는 취득예정자여야 하며, 첨단소재사업부에서는 개발, 생산, 품질, 환경안전 분야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지원서 마감일은 각각 이달 8일(전지사업본부) 및 17일(첨단소재사업부)까지다. 세부 전형절차는 L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에서는 보안 관제 직무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자격요건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자, 야간근무 및 주·야 교대근무 가능자이며, IT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1차 면접 및 온라인 인성검사,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오는 9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코리아세븐은 이달 13일까지 영업관리(FC)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수도권, 강원, 경남, 경북, 충청, 호남 등 지역에서 두 자릿수 규모 인재를 충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학사 이상 학력자’이며, 가맹거래사, 유통관리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인적성 전형은 L-TAB으로 진행하며, 언어이해, 문제해결, 자료해석, 언어논리 등이 평가 항목이다. 이후 리포트 심사 및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카카오 추천팀에서는 현재 겨울 인턴을 모집 중이다. 주요 업무내용은 ‘콘텐츠·사용자 활동 정보를 활용한 추천 알고리즘 개발 및 분석’, ‘시스템 연구 분석 및 실험’ 등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1개 이상의 능숙한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1·2차 코딩테스트, 온라인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인턴십 근무 기간은 올해 12월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2달간이다. 지원은 10일까지 카카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내년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2달간 겨울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 인턴사원을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내과질환 사업부 마케팅’, ‘희귀질환 사업부 마케팅’, ‘Hospital 마케팅’, ‘Regulatory Affairs’ 등이며,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서류 검토 및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화이자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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