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이 사회과학 전공자의 지역사회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창업단’ 교육·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사회적 창업단’ 교육·지원활동 펼쳐

△전문가 초청 특강 진행 모습.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사회대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공동협력 협약의 후속사업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 창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대는 지난 9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7개팀(21명)을 선정하고, 모의 창업 및 컨설팅을 통한 창업연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사회적 창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청년창업인 초청 간담회와 사회대 출신 창업인 특강 등 학생들의 진로·취업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창업인과 예비창업인 간의 ‘지역사회 청년 창업 네크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이선향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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