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SRT 수서역 내 시니어 일자리 만든다…노인 사회활동 적극 지원

△SR이 진행하는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 중 일부.(사진 제공=SR)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SR이 SRT수서역 열화상카메라 확인,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 공익형 일자리 제공에 나섰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지역 시니어의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SRT 운영사 SR은 이달 16일부터 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공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한다. SR은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연말까지 지역 시니어에게 SRT수서역 역사 내 열화상 카메라 확인 및 수서역 외부 환경 정비 등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시니어 소득 확보에 기여하고, 노인 사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SR은 이번 수서역 시니어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외에도 동탄역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과 지제역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열화상 카메라 확인, 마스크 착용 캠페인, 외국어 안내 직무를 발굴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지역주민과 일자리 공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수서역이 서울의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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