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현대종합설계와 인력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대와 현대종합설계 업무 협약식이 24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이영철 현대종합설계 대표. (사진 제공=국민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민대가 현대종합설계와 함께 제2산학협력관을 조성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국민대와 현대종합설계는 UAM 인프라 및 Smart City 관련 산학협력과 인력 양성을 위해 국민대 캠퍼스 인근 부지에 제2산학협력관을 조성하고 스마트디자인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24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이영철 현대종합설계 대표를 비롯해 서울 성북구갑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홍재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 상생과 발전을 위해 미래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대는 최근 산학협력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6월에는 산학협력 분야 ‘기술이전 수입료’ 실적에서 전국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술이전 수입료’란 대학이 연구를 통해 획득한 성과와 기술을 기업에 이전한 대가로 지급받는 금액을 말하며, 실제로 입금된 실 수입료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대학의 연구 역량 및 산학협력 우수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로서, 각종 재정지원사업 및 대학평가 등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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