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엔지니어링 및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 개발을 담당할 경력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 부문은 프론트엔드, 백엔드(Java, PHP), iOS/Android, 데이터, 데브옵스, 이커머스 서비스 기획/PM/PO, 물류 서비스 기획/PM/PO 등 개발 전 부문이다.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 이상이다. 이번 채용은 마켓컬리의 가파른 성장세에 맞춰 서비스 확장 및 고도화를 위해 진행되며, 학력 및 전공,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류합격 후에는 1·2차 인터뷰가 이어진다. 일부 직무(iOS/Android, 데브옵스 등)에는 과제 테스트도 있다. 이번 채용은 채용 규모와 지원 마감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 수시 채용이다.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개발자 확보를 위해 직무별로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더불어 스톡옵션 제도를 운용한다는 게 마켓컬리의 설명이다. 특히 IT 업계 프론티어로부터 기술영역 전문성을 학습하고 꾸준히 교류할 수 있는 Principal 제도를 운용한다. 이밖에 매달 한 번씩 반차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퍼플데이를 비롯해 마켓컬리 베스트 상품을 담은 웰컴박스, 분기별 적립금, 근속 특별 유급휴가, 건강검진,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을 제공한다.
임상석 마켓컬리 기술총괄 리더는 “마켓컬리는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펼치며 다방면으로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열린 성장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마켓컬리와 함께 새로운 이커머스를 만들어 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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