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와 시청자 소통 돕는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아프리카TV가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17일, 18일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LIVE 직무설명회’를 열어 지원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인다.


모집 분야는 △모바일 앱 개발(Android·iOS) △웹 서비스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 △주간 서비스 운영 및 BJ인게이지먼트 △게임 방송 생태계 기획 및 운영 △인사 △총무 및 구매 △유저상담(야간) △콘텐츠 모니터링(야간) 등 총 10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실무면접)-필수전형(BTB, Be The BJ·인성검사)-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29일까지 아프리카TV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면접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화상면접으로 대체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LIVE 직무설명회’도 진행된다. LIVE 직무설명회는 이달 17일 18시, 18일 18시 30분에 ‘BJ인게이지먼트, 인사, 총무, 유저상담, 콘텐츠 모니터링’과 ‘개발(Android/iOS/웹), 시스템’ 부문별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공채에 대한 팁과 회사 분위기 등 정보 공유를 위해 현직 공채 입사자의 ‘꿀팁 영상’ VOD도 제작해 공개한다. LIVE 직무설명회와 꿀팁 영상은 아프리카TV HR 공식 방송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스펙을 제외한 ‘직무 능력 중심’의 평가로 지원자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인성검사를 새롭게 도입해 기업문화와도 잘 맞는 인력을 채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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