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채용인증원,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 개최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제2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를 2월 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인증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채용관련 베스트사례를 공유해 대한민국에 바른채용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 청년재단,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등이 후원한다. 비대면 시대의 인재상, 화상면접 모범사례, 공정성과 적합성 제고를 위한 채용시스템, 평판조회, 채용감사인 활용 사례 등 2021년 최신 채용트렌드와 관련된 국내외 실제 사례가 소개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Microsoft), 비대면 시대 취준생이 바라본 화상면접(청년재단), 공공부문 화상면접 모범사례(한국남부발전), 민간부문 화상면접 모범사례(SK텔레콤)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ISO기반 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사례(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선발타당도 제고를 위한 평판조회 사례(위크루트) 협력형 인재의 선발(사람인HR) 및 바른채용을 위한 채용감사인 활용 사례도 마련됐다.


조지용 원장은 "채용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높아졌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채용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다양한 모범 사례들이 채용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본 컨퍼런스의 수익은 100% 청년 취업을 위해 기부된다"고 말했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인증기관이다. 2018년부터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과 함께 ISO기반 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제도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