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올해 ‘2만6000명’ 채용, 2021 채용정보박람회 온라인 개최

△기획재정부는 18일~22일 5일간 온라인으로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캡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기획재정부는 18일~22일 5일간 온라인으로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재부 측은 “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비대면 박람회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구직자들이 보다 폭넓은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기재부는 박람회 개최기간을 예년 2일에서 5일로 확대했다. 참여 기업은 역대 최대 수준인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기존 대면 상담을 채팅상담으로 전환해 구직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기회를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기재부 관계자는 “실제 채용절차 순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AI 면접, 언택트 면접전략 등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 안전 강화, 코로나19 대응 등 분야를 중심으로 2만6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고 상반기 채용을 확대하는 등 취업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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