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권 코로나19 방역 현황과 협력방안 공유
한-중동 미래세대 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제 1회 한-중동 글로벌 서포터즈’는 3월 26·27일 양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3월 8일 18시까지 구글 서베이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에 거주 중인 한국 청년 또는 중동 20개국 국적의 만 19세~29세 청년들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서포터즈 30인은 영어 에세이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참가자 30인 선발 이후에는 국적, 선호 중동국가, 선호 역할 등을 토대로 총 6팀(5인 1팀)을 구성된다. 본 대회 때 각 팀별 담당 중동국가 1개국을 선정해 한국과 담당 중동국가의 코로나 방역 현황을 조사한다. 이후 도출된 협력방안에 대한 최종 발표를 토대로 심사위원 점수(80%)와 활동 및 태도 점수(20%)를 종합해 최종 1팀을 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국제 교류 및 청년들의 활동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국제협력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이 철저히 실시된 현장에서 진행된다.
허동원 아시아교류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중동 청년들이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비를 위한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한-중동 미래세대 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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