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그리고 저작권보호의 미래’ 열린 포럼도 개최



숭실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저작권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

△3일 숭실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건강한 저작권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황준성 숭실대 총장, 윤태용 한국저작권보호원장. (사진 제공=숭실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3일 숭실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건강한 저작권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SW, 그리고 저작권보호의 미래’를 주제로 제31회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SW) 및 저작권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SW 및 저작권 이슈에 관한 정보 공유와 세미나·포럼 등 공동 개최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 공동 추진 △기타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숭실대는 1969년 대학 최초로 IBM컴퓨터를 도입하고 전자계산학과를 만들어 최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며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 중”이라며 “앞으로 숭실대와 한국저작권보호원, 민·관이 협력하여 저작권 보호와 인식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윤태용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2016년 발족한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온라인 분야에서의 소프트웨어 등 저작권 침해, 기술개발,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W교육선도대학인 숭실대와 함께 협력하여 저작권 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저작권 분야를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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