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용인 16명 대상 한국의 최신 미용기술 교육

올해부터 매분기에 1회씩 연 4회 진행 예정



한성대, 제2회 글로벌 K-뷰티 마스터클래스 개최

△한성대는 19일 오전 10시 교내 우촌관 4층 뷰티센터에서 ‘제2회 글로벌 K-뷰티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한성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성대는 19일 오전 10시 교내 우촌관 4층 뷰티센터에서 ‘제2회 글로벌 K-뷰티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뷰티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한성대의 체계적인 뷰티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K-뷰티 마스터클래스에는 한성대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권오혁 주임교수, 이정민 교수, 홍미라 교수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중국 난닝시 토털 뷰티샵 대표 및 미용 산업 관계자 16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미용인들은 한성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최신 미용기술을 배우면서 최신 뷰티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의 헤어스타일과 뷰티트렌드 △롱 헤어스타일 커트 △펌 와인딩(파마 시 모발을 말아주는 작업) △신부 메이크업 △신부 업스타일(머리카락을 위로 치켜 올려 목덜미를 드러나게 하는 작업) △헤어 스타일링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 프로그램을 수료한 중국 미용인 16명에게 이수증을 발급했다.


권 교수는 “외국의 미용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교육하면 학생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될 것”이라며 “한성대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학생들이 해외에 진출하여 세계 뷰티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3월 처음으로 개최되어 현재 2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K-뷰티 마스터클래스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하여 올해부터 매분기에 1회씩 연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측은 K-뷰티 마스터클래스가 한국의 뷰티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