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13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2019년 진로진학콘서트를 개최한다. 고려대 캠퍼스 이미지. 사진=한국경제DB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려대는 13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2019년 진로진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0학년도 전형 안내 및 2019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고려대 재학생과 수험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진학콘서트, 학생부종합전형 바로 알기 시간 등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소위 ‘금수저’ 혹은 ‘깜깜이’ 전형으로 일컬어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사교육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정상적인 공교육 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전형임을 설명하며 실제 입시결과 분석 내용을 참가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학생부 항목별 반영 세부사항을 자세히 소개하고 자기소개서 기재요령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설명하는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또한 2019학년도 입학한 신입생들이 패널로 참가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과정 및 면접 경험과 응시요령, 자기소개서 준비 과정 등에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형에 대해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외에도 고려대는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 등 정보수요자가 궁금해 하는 입시정보뿐만 아니라 지원에 적합한 전형 및 모집단위(전공)의 선택 등 진로와 진학에 관한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혼선 없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려대는 지난 해 5월부터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상시로 운영하며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1:1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해왔다. 폭발적 반응으로 주말까지 확대운영하며 지난 해 5월부터 8월까지 약 3500여 명에 대한 상담이 진행된 바 있다.
또한, 고려대는 직접 찾아오기 힘든 지방의 수험생을 위해 8월 중 4개 권역(광주,제주,대구,울산)에서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센터 프로그램’인 KU is(Korea University Information Session)를 개최하여 물리적으로 접근성이 어려운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운영 취지에 맞게 프로그램들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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