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모집··· 40명 선발



[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서울시가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비롯한 서울시 축제·문화행사 운영 및 지원 요원으로 활동할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활동하며, 4~6월까지는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에 참여해 직무 능력과 현장 경험을 쌓는다. 7~8월은 한강몽땅 여름축제 현장에 배치되어 축제 기획·운영과 홍보에 직접 참여하고 9월부터는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실습에 참여한다.


또한 시는 기 수료한 코디네이터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분야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축제 감독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코디네이터들의 관련 분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기간 참여자에게는 2019년 서울시 생활형 임금 기준 활동비가 지급되며,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서울시민으로 축제 및 문화행사의 기획, 운영, 홍보 등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된다. 접수는 서울시 또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2015년 처음으로 청년코디네이터를 선발해 한강 및 서울시 축제·문화행사 관련 교육, 실습, 현장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 체험 기회 제공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yeol041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