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학번 필독!
새내기가 자주하는 실수
1. 너도 19학번이야?
우리 오늘부터 절친ㄱ?!
19학번이라고 해서 반말했는데
알고 보니 나이 많은 n수생 혹은 선배....
반말을 한 사람도, 들은 사람도 민망해질 수 있으니
초면에 말을 놓기 전, 신상정보(?) 확인 후 말을 놓자!
삼/사수생도 적지 않으니 재수생도 긴장 풀지 말 것!
2. 난 누구, 여긴 어디...
보통 학년, 반 순서로 쉽게 찾을 수 있던 교실과는 달리
건물번호, 층수, 강의실 위치 등 여러 조합의
복잡한 숫자로 이루어진 강의실 번호
지각하기 피하려면 조금 일찍 가서 미리 강의실을 확인하자!
3. 교수님!! 화장실 가고싶습니다!
짧았던 고등학교 수업시간과는 달리
기본 1시간 반에서 3시간까지 길어진 대학 강의시간
긴 시간 동안 강의 듣다보면 방광이 아웃 오브 컨트롤..
강의실을 잠깐 나갈 땐 교수님의 허락을 받을 필요 없으니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일어나 나갔다 오자.
4. 이 정도는 다 기억하지
강의를 듣다 보면 교수님 말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수업 내용을 다 기억하고 이해했다고 '착각'할 때가 있다.
저 정돈 기억할 수 있단 생각으로 필기 안 하면
강의 끝나자마자 아무것도 기억 못 하는 날 만날 수 있음
5. 하나도 안 취하는데, 나 설마 알콜 천재?
보통 신입생들은 내 주량을 알기 전에 술자리를 갖게 된다
신나게 주는대로 다 받아 마시다간 흑역사 만들기 십상
내 주량도 주사도 모른다면 화장실이나 밖을
자주 왔다 갔다 하며 정신을 차리는 시간을 갖자
아무리 안취한 거 같아도, 술 먹고 안취하는 사람 없음
카드뉴스제작 / kim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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