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올해 신규 공무원 2055명 채용···작년보다 504명 증가 '역대 최대'



[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경상남도가 2019년 신규 지방공무원 2055명 채용계획을 15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504명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다.


직급별 채용인원은 5급 2명, 7급 37명, 8급 110명, 9급 1,825명, 연구?지도사 81명이며, 기관별로는 경상남도 106명, 18개 시·군 1949명이다.


공직의 다양성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비율을 법정의무비율(장애인 3.4%, 저소득층 1.0%)보다 높은 장애인 5.4%, 저소득층 5.0%로 확대해 장애인 111명, 저소득층 10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일정은 직급?직류별로 총 3회로 나눠 실시한다. 제1회 시험은 가축방역관 채용시험으로 수의사 면허 취득 시기를 고려해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조기 실시하고, 제2회 8·9급 공개경쟁시험은 6월 15일, 제3회 7급 행정직 공개경쟁과 연구?지도직, 9급 고졸(예정)자 및 운전직 등 경력경쟁시험은 10월 12일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우선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19년 1월 1일 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2019년 1월 1일 전까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시험 일정과 기관별?직렬(직류)별 인원 등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eol041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