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신입 평균초봉 3233만원… ‘작년보다 100만원 낮아’



[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2019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 초임연봉이 3233만원으로 예상됐다.


인크루트가 64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대졸 신입사원 예상 초임연봉을 조사한 결과, 기업 규모별 대기업 3576만원, 중견기업 3377만원, 중소기업 2747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예상 평균 초임연봉은 지난해 8월 상장사 57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졸 신입 예상 평균 초임연봉(3334만원)보다 100만원 가량 낮았다.


예상 평균 초임연봉과 실제 임금도 격차가 있었다. 지난해 10월 입사 1년 차 대졸 신입사원 992명을 대상으로 초임연봉을 설문조사 한 결과 대기업 신입사원은 3748만원,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신입사원은 각각 3160만원, 2636만원을 받았다고 답했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이 받은 평균 초임연봉은 3181만원으로 예상 평균 초임연봉보다 150만원 가량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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