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호모라!’ 주제로 2박3일간 인성교육 펼쳐



삼육대, 신입생 1180명 대상 ‘MVP캠프’ 개최

△삼육대가 예비 신입생 1180여명을 대상으로 MVP캠프를 개최한다. 지난해 캠프 사진. (사진 제공=삼육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예비 신입생 1180여명을 대상으로 MVP캠프를 개최한다.


MVP캠프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인성교육으로 확장한 삼육대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올해 캠프는 ‘알로호모라(Alohomora)’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잠긴 문을 여는 마법의 주문으로, MVP캠프를 통해 대학생활과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자는 의미를 담았다.


캠프는 11~13일, 18~20일 2회차로 나눠 2박3일 동안 교내 합숙교육으로 진행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0여명의 재학생 선배들이 운영인력으로 참여해 전체 프로그램을 이끈다. 캠프 비용은 전액 대학이 지원한다.


캠프 중에는 △MVP SU다 △공동체활동 △교벤져스 △학과별 모임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생활 꿀팁 ‘알쓸삼잡’ △문화페스티벌 등 만남과 친교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다채로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MVP캠프는 학생들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리더로 키워주고 세워주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여러분의 꿈을 디자인하고 현실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