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 1127개소 선정

△청년친화강소기업 워크넷 정보제공 캡쳐 화면.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년들의 희망요건을 반영해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13일 발표했다.


올해에는 임금분야, 일생활균형 분야, 고용안정 분야에서 각 700개소가 선정됐으며, 중복 선정된 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총 1127개소이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2016년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청년친화강소기업 명단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별 임금 정보, 일·생활균형 지원 등의 청년 친화적 기업 정보는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유효기간 시작일인 1월 1일부터 워크넷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워크넷을 통해 구인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네이버 및 워크넷 기업 탐방기 등을 활용하여 기업 홍보를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및 국세청 세무조사 면제 기업 선정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고용노동부·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대출을 할 경우 보증 우대 및 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친화강소기업 중 8개의 대표기업에 대해서는 18일 ‘일자리창출 유공시상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에서 선정패를 줄 예정이다.


김덕호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층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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