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튜링겐 코리아, 특허와 R&D(연구개발)로 고객 만족도 향상

제 1기 중소기업 원정대(이하 중기원정대) 대구경북 팀이 10월 26일 대구광역시 동구 율암로에 위치한 튜링겐 코리아 대구공장에 다녀왔다. 튜닝겐 코리아는 지난 2004년 대구에 설립된 회사로 천연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매년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해마다 70개~100개 신제품 및 리뉴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총 34명의 직원 중 R&D(연구개발)분야에만 11명이 상주해 있으며 이 회사 관련 특허는 6개에 달한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대구 경북지역 5명의 학생(권민재, 김나은, 서보미, 윤여준, 정민수)들은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화장품 기업체의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글 중기원정대 윤여준 학생

중기원정대 대구경북 팀 5명 학생들은 김일권 튜닝겐 코리아 경영지원부장과 함께 본사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기원정대는 3층 대회의실 안에 모여 회사 소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회사가 설립된 시기와 회사 운영방침 등에 대해 자유롭게 묻는 시간을 보내며 회사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미생물 연구소에서는 화장품의 원재료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었다. 미생물연구소는 화장품의 재료들을 계절, 온도 등에 따라 달라지는 내용물들을 비교 분석하고 피부에 최적화 할 수 있게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곳이다.

튜닝겐 코리아 제품 홍보관은 그 동안 이 회사가 만든 제품들을 모아둔 곳으로 마치 메이크업실을 연상케 했다.

1층에 위치한 제조실에서는 화장품의 제조부터 포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업장이다. 이곳에서는 화장품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작은 미세먼지까지 차단하기 위해 위생에 대해 굉장히 신경 쓰고 있었다.

건물 밖에 있는 물류 창고는 완성된 화장품들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바이어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물건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강연자 튜닝겐 코리아 대표가 중기원정대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받고 있는 학생들. 선물은 치약과 마스크 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