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광고홍보축제, '보고싶은날' 15일 개최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가 주관하고 대상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제 16회 HUAF(Hongik University AD&PR Festival, 이하 HUAF)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는 15일 오후 5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고싶은 날’이라는 컨셉의 본 행사는 1부 ‘VIEWED: 보여주고 싶은’, 2부 ‘VIEW: 보고싶은’, 3부 ‘RE-VIEW: 다시 보다’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공모전 본선 진출팀의 PT가 있으며, 2부에는 ‘브레드 스튜디오’ 크리에이터 카일·춘리의 특강과 게임 컨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3부는 16회 HUAF가 만들어진 1년간의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상영된다.


이번 16회 HUAF는 ‘보다시피, 공모전’ 공모를 마치고 지난 22일 본선 진출팀을 발표했다. ‘보다시피, 공모전’은 ‘보여주고 싶은 남다른 아이디어가 대상의 레시피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5팀은 PT를 진행한 후 블라인드 형식으로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된다. 본 행사 및 HUAF에 관한 모든 정보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HUAF는 2003년 하이트진로를 시작으로 GS칼텍스, 신한카드, KT, 삼성화재, 동아제약 박카스 등 14개의 기관 및 기업과 함께해왔다. HUAF는 타 공모전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학생들에 의해 이뤄진다. 118명의 학생 스태프는 총괄, 기획, PR, 연출, 디자인, 영상, 프로모션, 온라인 8개팀으로 나누어 활동한다.


진범섭 홍익대학교 교수는 “HUAF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트렌드를 생생히 파악하고, 학생의 입장에서는 주요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elly779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