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필독
자소서 실수 항목& 면접질문 의도 총정리
#두루뭉술한 경험 나열
자신의 경험에 대해 서술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이다.
자신이 활동한 단체명, 프로젝트 명칭,
그 안에서 본인의 역할에 대해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서술해주자.
또 해당 활동에서 자신이 왜 'special'했고,
그것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같이 언급해주면 더욱 좋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애매한 일반적 활동이나 자신의 참여도가 낮은 경험들은
다른 자소서 문항에 자연스레 녹이자.
#각 답변의 연결고리가 없다.
자소서의 문항들은 모두 다른 질문 같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유기적인 연관이 있다.
그래서 모든 문항에 답변 시,
일관성과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나의 입사 후 포부를 답변할 때
지원동기에서 언급한 자신의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계획을 답변하는 것이 좋다.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계획)에
마땅한 연결고리가 없다면
지원자의 논리에 설득력이 떨어지니 주의하자.
#기업의 미래가치 부재.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기업의 인재상’에 집중해서,
인재상에 맞는 자신의 경험담만 언급한다.
하지만 특별한 경험담이 아니고서는
앞으로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좋다.
나의 비전이 지원하는 회사의 미래가치와
동일한 방향임을 반드시 언급하도록 하자.
기업의 신사업 분야나 인재상에 맞게
자신의 계획이나 직무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노력을 같이 말한다면 더욱 좋다!
#요점 없는 투머치토커.
인사담당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자소서는
심플하고 설득력 있으며
말하고자 하는 요점만 담겨있는 것이다.
문장 하나하나 너무 길어
각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어렵거나
설명이 장황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단순한 나열식의 표현을 통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장점과 경험이 있어요~
라고 기재할 경우,
그래서 요점이 뭔데? 라는 질문을 남기게 된다.
#협동심에 대한 언급이 없다.
회사 업무 대부분은
개인활동이 아니라 팀 단위로 이뤄진다.
때문에 어떤 경험에 대해 언급할 때,
협동심에 대한 의식이 느껴지지 않거나
스페셜리스트의 기질이 강하다고 느껴질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요소가 될 수 있다
팀 구성 활동을 한 경험이 있을 경우,
‘어떤 방식으로 협업했는지’’와
‘자신은 어떤 포지션을 취했는지’
같이 말해주는 것이 좋다.
#조직문화에 반했어요.
지원자들에게 회사의 조직문화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회사의 조직문화가
지원동기의 전부여서는 안된다.
지원동기에서는 회사의 사업적인 비전,
더 좁혀 들어가면 해당 직무와 자신의
관련성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가장 좋다.
회사에서 어떤 업무능력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그를 통한 지원동기를 먼저 서술 후
더불어 조직문화도 한 요인으로 언급해주자.
※ 면접 질문의 숨겨진 의도
1. 야근이 많을 경우 어떻게 할건지?
▶ 충성도에 관한 질문. 이 질문을 하는 회사는 대부분 야근이 많다.
2. 회사에서 10년뒤 자신의 모습?
▶ 개인 경력에 대한 로드맵을 어떻게 짜고 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
3. 상사가 납득할 수 없는 지시를 할 때?
▶ 업무자세와 인간성을 알고자 하는 질문.
4.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 조직생활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의지와 방법에 대해 묻는 질문.
※ 면접 질문의 숨겨진 의도
5. 왜 이 전공을 선택했나요?
▶ 전공을 어떻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지,
직무에 애착이 있는지 묻는 질문.
6. OO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 직무에 대한 연관성과 지식,
회사에서 원하는 역할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 묻는 질문.
7. 왜 이직하셨나요?
▶ 지원자의 가치관과 인생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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