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혜야 CC가 하고싶어?
18학번 고백 추천 장소
1. 개총 술자리
공식 내꺼로 만들려면 여기만한 자리가 없음
모두가 주목하고 인정해줄 수 있는 자리.
특히 술자리 끝날 때 말고
시작할때쯤 질러줘야 분위기 잡고 갈 수 있음.
2. 수강신청 후 첫수업
수업에서 눈에 띄는 인물 발견?
내 눈에 괜찮으면 남의 눈에도 괜찮음.
누가 채가기전에 바로 고백 ㄱ ㄱ
쉬는시간에 큰소리로 번호 물어보면 게임끝
3. 동기(학과) 단톡방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음.
원래 같은과, 동기일수록 더 위험함.
다른 사람이 채가기 전에 카톡방에 선포하자.
공지로 등록하면 이제 빼박임.
4. 정문 현수막 앞
정문 현수막은 학교의 상징적인 장소.
소중한 마음을 의미있는 장소에서
고백한다면 감동은 더욱 UP
센스있게 현수막까지 준비하면 눈물확보가능
5. 엠티
조금 더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엠티.
술도 한잔 했겠다 분위기도 좋겠다
용기를 내기에 최적!
세레나데까지 한 곡 준비해서 고백하면
같이 라면먹는사이 가능
6. PPT 발표시간
PPT 발표시간이 끝난 후
마지막페이지에 이벤트를 더해보자.
상대가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면
보노보노 디자인을 추천.
7. 교양수업시간
교양수업은 타과생들도 많기 때문에
말 거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음.
교수님과 동지들에게 솔직히 말하고 조언을 구하자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주면 성공적인 고백 가능!
카드뉴스제작 /di26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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