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14개 공공기관에서 130여명 뽑는다···작년 상반기 경쟁률 51:1

△경기도청 (사진=한경DB)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경기도 산하 14개 공공기관이 올해 13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 방식은 통합 공채를 통해 이뤄진다.


경기도는 25일 도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산하기관 통합공채를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채용 인원은 상반기 69명과 하반기 62명 등 총 131명으로, 지난해(164명) 채용 규모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70명 채용) 산하기관 통합공채 경쟁률은 51대 1, 하반기(94명 채용) 경쟁률은 61대 1을 기록했다.


상반기 공채는 다음 달 27일 필기시험을 거쳐 6월 말경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채는 9∼10월 필기시험 후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상반기 기관별 채용 인원은 경기연구원 13명, 평생교육진흥원 7명, 경기신용보증재단 6명, 경기문화재단 5명, 한국도자재단 1명, 경기복지재단 4명, 경기도의료원 4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1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3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1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1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7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명이다.


하반기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명, 경기문화재단 1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1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도시공사 13명, 킨텍스 10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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