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반ㆍ사회복지 공무원 302명 추가 채용...10월 중 원서 접수

(사진=한국경제DB 제공)


[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인천광역시가 신규 공무원을 추가 채용한다.

지난 24일 인천시는 올 하반기 신규 공무원 302명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말했다. 채용 규모는 일반직 120명, 사회복지직 100명을 비롯해 기타 직군이다.

이번 신규 공무원은 오는 10월 중 시험 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시험은 12월 16일에 실시되며 면접은 2018년 2월~3월이다. 면접에 합격한 인원에 한하여 내년 3월 중 최종 합격자발표를 할 방침이다.

시는 신규 공무원 추가 채용에 따라 새 정부 1회 추가경정예산에 맞춰, 이번 2회 추경안에 공무원 증원 예산을 세웠다.

당초 2억4000만원이던 지방공무원 임용 관련 예산이 이번에 10억1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시는 오는 12월16일 추가 시험부터 시ㆍ군ㆍ구 선발이 아닌 시 통합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까지 지방직 시험 전 직렬을 시 통합으로 선발했지만 2015년부터 군ㆍ구별 선발로 바꾼 것이다.

시는 최근 10개 군ㆍ구로부터 공무원 추가 채용 인원을 취합했다. 지난 6월 실시한 지방직 9급 시험과 오는 9월23일 계획된 지방직 7급 시험까지 현행대로 시ㆍ군ㆍ구별 선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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