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57개 채용 진행...‘신입 공채 최대 3개사 중복지원 가능’


[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LG가 신입ㆍ경력 포함해 총 57개 분야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경력 무관을 제외한 신입 사원은 5개 분야에서 채용 공고를 냈으며,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지원 할 수 있다.

LG전자(평택사업장 안전관리자 채용), 서브원(2017년 하반기 전문대졸/고졸 신입사원 채용), 팜한농(2017년 하반기 산학협력 인턴사원 채용), LG생활건강(품질관리팀 신입사원 채용), LG상사(2017년 신입사원 상시 채용) 등이다.

특히 본인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LG 신입 사원 공채의 경우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입 공채 시 3개사를 중복지원 하더라도 인적성검사는 한 번만 치르면 된다. 다만, 각사 채용 규모 및 지원자 수와 수준 등에 따라 전형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결과라도 응시 회사별 필기전형 합격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LG 입사지원서에는 직무와 관계없는 인턴, 봉사활동, 자격증, 공모전, 어학성적 등의 스펙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자기소개서 항목을 통해 지원자들의 회사 직무에 대한 관심 또는 역량을 자세히 파악한다.

LG가 강조하는 자기 소개서는 'My Story'와 'My Competency' 두 가지 항목으로 구분된다. 항목당 500자 또는 1000자 분량으로 짧고 간결하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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