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8개월 만에 부활’ 해경, 경위ㆍ순경 550명 채용


[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해체 후 2년 8개월 만에 해양수산부 독립 외청으로 부활한 해경이 신규 직원을 대거 채용하며 조직 정비에 나섰다. 올 하반기 경찰공무원 5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원서는 오는 11일까지 접수하며 모집 계급은 경위 4명과 순경 546명을 채용한다. 경위 계급은 회전익 조종 2명, 해상작전 1명, 대테러 1명 등 3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순경 계급은 공채 263명, 함정요원 102명, 해경학과 18명, 중국어 48명, 특임 60명, 응급구조 22명, 정보통신 28명, 항공전탐 3명, 운항관리 2명 등 총 546명을 채용한다.

지방청별로는 중부청 117명, 서해청 82명, 동해청 75명, 제주청 53명, 남해청 38명이다.

원서는 해양경찰청 채용 사이트(gosi.kcg.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9월 2일)을 시작으로 실기시험과 적성ㆍ체력 검사가 이어지고 면접 후 11월 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채용관련 자격요건이나 시험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www.kcg.go.kr/kcg)의 '2017년 제2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dlqjc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