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하반기 객실승무원 90여명 모집…8월 6일까지 지원 받아

△사진=진에어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진에어가 31일부터 하반기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 규모는 상반기와 동일한 총 90여명이다. 이에 올해 총 180여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게 된다.


남녀 신입 객실승무원을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서울과 부산이다. 지원 자격으로 최소 학력 및 신장의 제한은 없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TOEIC 550점 또는 OPIc(영어) LVL IM 이상 취득 등의 공인어학성적을 요구한다.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8월 6일까지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jinair.career.co.kr)로 지원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건강 진단 및 체력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10월경에 입사해 객실 안전 훈련 및 서비스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12월부터 업무에 투입 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객실승무원은 2년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진에어는 “신규 기재 도입 및 노선 확대 등 사업 성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객실승무원 채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차별 없는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 창립 이후 연령·전공·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학력 제한은 2014년 하반기 이후 지원 자격에서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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