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건주 인턴기자] 서울시에서 찾아가는 여성취업 상담버스 ‘일자리부르릉 서비스’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
‘일자리부르릉 서비스’는 2009년부터 시작했으며 두 대의 상담용 버스로 현장을 방문해 여성취업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부르릉 서비스는 서울시내 특성화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여성에게 진로, 취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성격유형검사 등을 제공하며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후 구직 등 취업연계 서비스를 원하는 학생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에 구직 등혹 후에 취업을 알선한다. 부대 서비스로 ‘MBTI 성격유형검사’, ‘명함 만들기 이벤트’, ‘프로필 사진 촬영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해동안 찾아가는 청년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 서울시내 고교, 대학은 숙명여대, 건국대,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총 27개교이며, 하반기 진행 신청과 문의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일자리부르릉서비스(02-827-0130)로 한다.
서미경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도 중요하지만, 입직단계의 청년여성을 위한 진로교육과 취업지원 역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여성이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직종개발부터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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