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에서 일본 취업 박람회 열려…25개 일본 현지 기업과 청년 매칭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6월 2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회 부산·일본 합동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년취업개발원과 일본 중소기업이 협력해 주관하고, 부산과학기술대·동주대·부산여대 컨소시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해 일본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인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에는 일본 현지 관광, IT, 물류, 미용 등 25개 구인기업이 참여하며, 일본 현지 인사담당자와의 현장 채용면접, 일본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의 1:1 상담 및 컨설팅, 취업세미나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현장 채용면접 시 일어 능력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각 부스마다 통역관을 둬 모든 참가자에게 면접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 이들이 현장에서 채용된다면 이후 회사에서 제시한 성적을 취득해 일본어 자격증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현장면접에서 채용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비자를 발급해주고, 어학 능력이 부족해 당장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에게는 취업약정서를 주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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