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공시생 맞춤형 ‘찾아가는 공직설명회’…18일부터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인사혁신처가 광역 자치단체 주관 채용 박람회와 손잡았다. 비수도권 지역의 공무원 준비생을 위해 각 자치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2017 찾아가는 공직설명회’ 부스를 따로 마련한 것이다.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제주권(6월 29일), 광주·전라권(9월 14일), 대전·충청권(9월 중)을 순회할 예정이다.


지방 공시생 맞춤형 ‘찾아가는 공직설명회’…18일부터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내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영남권 설명회에서는 직종별 채용제도 설명 및 최근 임용된 공무원 합격자 1:1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부산지방경찰청과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등 일반직, 특정직 직종별 채용 담당자가 참석해 채용제도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 준비생 및 시민에게 공무원의 소명의식, 청렴, 봉사정신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은 “설명회가 지방의 고등학생, 대학생이 다양한 공직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력, 스펙이 아닌 국민에게 봉사?헌신할 수 있는 인재 선발을 위해 이 같은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in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