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가스안전공사 등 10개 기관 참여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5월 23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충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충북도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충북대와 청주고용노동청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다. 충북으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과 충북개발공사가 올해 지역인재로 42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인 만큼, 관련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충북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10개 공공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소비자원이다.


합동채용설명회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방법을 소개하며, 공공기관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선배 취업자의 성공사례 발표,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등장하는 모의면접,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희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도내 대학생에게 정확한 취업 정보를 제공해 이전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sin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