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00명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부문별 1위-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정유, 철강·조선·중공업, 일반소비재, 호텔·레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 <캠퍼스 잡앤조이>는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이노베이션, 호텔신라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종별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 전기·전자 부문 7년 연속 1위...일반 소비재는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는 1969년에 설립한 삼성그룹의 주력 기업으로, 휴대폰?반도체?정보통신기기 등을 생산?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D램과 낸드 플래시를 앞세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 S8은 사전 예약 건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 전기·전자 부문 7년 연속 1위...일반 소비재는 아모레퍼시픽


1967년에 설립한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모기업으로,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체다. 현대차는 1998년 기아차를 인수하면서 덩치를 키웠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787만6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세계 판매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 전기·전자 부문 7년 연속 1위...일반 소비재는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은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와 석유화학 회사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39조520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화학 사업 성장이 눈에 띄는데,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함과 동시에 석유 사업의 영업이익을 앞섰다.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 전기·전자 부문 7년 연속 1위...일반 소비재는 아모레퍼시픽


포스코는 1968년 포항종합제철이라는 상호로 설립한 후 2000년에 민영화됐다. 지금의 사명으로 바뀐 것은 2002년부터다. 포스코의 지난해 매출액은 53조835억 원이다. 철강 부문 매출의 비중이 높은데, 지난해 기준으로 50%를 웃돈다.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 전기·전자 부문 7년 연속 1위...일반 소비재는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사업은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 등의 제조, 가공 및 판매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세계 뷰티 기업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세계 7위에 오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약 6조2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 전기·전자 부문 7년 연속 1위...일반 소비재는 아모레퍼시픽


호텔신라는 삼성그룹 계열의 호텔 기업으로 서울과 제주 2곳에 있다. 면세 유통 사업, 호텔사업 및 생활 레저 사업을 운영 중이다. 계열사 브랜드로는 신라스테이가 있다.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로 동탄, 역삼을 비롯해 9곳에 자리해 있다.


jinho2323@hankyung.com